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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에 굉장히 떡볶이가 먹고 싶은데 현금은 없고 떡볶이 가게도 문을 닫아서 빵이나 먹으려고 들어간 슈퍼에서 발견한 국물떡뽁이 입니다.
송학식품 알고보니 간편떡볶이 제품을 다양하게 파는 곳이더군요.
집 앞 슈퍼에서는 2,200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습니다.
감수성을 자극하는 디자인.
저기에 끌려서 사먹어 버렸습니다.
일단 조리방법을 확인합니다.ㅎㅎ 특별히 어려운건 없어 보입니다.
그냥 팔팔 끓이면 되는 겁니다.
그리고 중요한 칼로리!!!
100g 당 230kcal 이니 훗
3.73 x 230 = 857.9kcal 가 되겠습니다.
간식하나에 1,000 칼로리 이하라면 괜찮습니다. 괜찮..습.니다.
내욜
심플한 내용물 입니다.
건더기스프 1개 , 떡볶이 소스 1개 , 떡 1봉지.
조리 과정대로 물을 붓습니다. 그냥 물한컵 + 반컵을 넣었습니다.
적당 적당히 부어도 괜찮습니다. 떡볶이는 쫄여도 맛있으니까 말입니다.
건더기 스프를 넣고 끓여줍니다.
쉴 틈없이 바로 떡뽁이 소스를 부어줍니다.
열기가 올라오면서 소스가 풀려나갑니다.
국자나 숟가락을 이용해서 빠르게 풀어줍니다.
잠깐 고개를 돌린 사이 보글보글.
지옥탕 국물 떡볶이가 있었습니다.
지옥에 열탕이 있다면 딱 그 모습같네요.
매콤한 향도 확 올라오고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.
하얀 떡들을 투하 합니다.
방금 마트에서 사온 것 치고는 그래도 엄청 딱딱하지는 않습니다.
조리방법대로 5분정도를 끓였지만 저는 살짝 쫀 떡볶이를 좋아해서 5분정도 더 끓였습니다.
떡에 양념도 배일 시간을 주고 ㅎㅎ 먹었습니다.
실제로 비주얼 처럼 그렇게 맵지는 않았습니다.
어른이나 아이들도 먹을 만한 적절한 매운정도입니다.
실제로 어묵을 넣으면 더 맛있을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.
하지만 양은 어른 1명이 딱 배부르게 먹을 정도이니 초등학생 아이 1명에겐 많을 양입니다.
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적당한 떡볶이.
별 ★★★★☆
재구매 할 것 같습니다. ㅎㅎ
다음엔 꼭 어묵과 함께 먹어보겠습니다.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: 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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